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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노트Ⅰ[정치, 주식]

펭수친구 디스코알라 디스하느코알라, 디스코 부캐

by DTenabler 2021. 2. 14.

들어가며

우리 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펭수, 그러한 펭수의 친구 디스코(디스하는 코알라)라는 재미있는 캐릭터를 소개하려 한다. 부캐, 멀티 페르소나 등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과 이에 대한 사회적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호주에서 온 디스코 그는 과연 누구일까?

 

 

디스코

호주의 대형 화재를 피해서 한국으로 들어온 디스코, 그는 호주에서 가족을 다 잃어 버렸고, 한국에서 돈을 많이 벌어서 호주로 가서 가족을 찾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그의 이름이 디스코인이유는, 디스 하는 코알라에 대한 약어로 디스코이다.  다소 수줍어 보이기는 하는데, 제2의 펭수가 되고 싶다는 야망과 포부가 있는 캐릭터이다. 성공을 위해서 디스 하는 랩을 하는 모습도 귀엽고, 과연 펭수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사실 펭수의 등장에 나는 항상 오버랩이 되는 캐릭터가 있었다. 그는 일본의 쿠마몬이라고 하는 구마모토시의 곰 캐릭터이다. 약간은 초점 없는 눈동자,  어딘가 모르는 엉뚱한 움직임 왠지 모르게 닮았다는 느낌이 늘 들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둘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서 앞으로도 각 나라에서 잘 성장했으면 한다. 

 

하지만 디스코는 어디서 본적이 없는 새로운 느낌이다. 안경을 벗으니 영락없는 코알라의 모습이다.

 

마치며

이러한 케릭터들이 마케팅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것 같다. 다만,  펭수는 남극에서 오고 디스코는 호주에서 오고, 우리나 태생의 캐릭터는 없는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상품성과, 그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적인 역량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편적으로 캐릭터가 아이들에 대한 만화 속 요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광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적 상품으로 확장,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을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조금 더 확장을 생각해서 다양하고, 상품성이 있는 캐릭터들이 나오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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