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AI 조류독감 닭고기 치킨 수비드 주의 사항

늦은 저녁 이천 산란계 농장에 고병원성AI 조류독감이 확진되었다고 한다.

벌써 전국에 69번째 인데, 닭고기는 먹어도 될까? 치킨은? 사람이 조심해야

하는 주의 사항을 알아본다.

 

조류독감은 항상 어느 정도의 기간을 두고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질병인 듯하다.

매번 기사에서 볼 때마다 궁금했던 것들이 있는데, 

이번에 관련한 내용을 조사해서 확인해보고자 한다.

 

 

Q1. 조류독감에 사람이 감염될 수 있나요?

A1. 네, 감염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을 제외하고는 이후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는 감염 사례 및 사망한 사례도 있으므로

     감염이 되는지 여부에 있어서는, 사람에게 감염되는 병입니다.

 

 

Q2. 조류독감이 유행하는데, 닭고기 오리 고기를 먹을 수 있나요?

A2. 네, 반드시 75도씨 이상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전 국민의 간식 치킨의 경우는 높은 온도로 튀겨지는 것으로 문제가 없고,

     오히려 요즘, 닭가슴살을 수비드(저온 조리)해서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의 경우는 높은 온도로 확실하게 익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준은 70도씨 이상에서 30분, 75도씨 이상에서 5분 조리를 하면 

     바이러스는 모두 죽습니다.

 

Q3. 사람이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A3. 생닭이나 생오리를 직접 만지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혹시 식자재로 활용하시는 분들은 꼭 장갑을 사용하시는 것을 당부합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가금류는 가급적이면 피하시기 바랍니다.

  

Q4. 감염이 되면 어떤 증세가 있을까요?

A4. 기침, 호흡곤란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납니다. 

     그 외 독감과 유사한 발열, 오한, 근육통이 수반되기도 합니다.

     혹시, 조류를 만지거나 한 뒤 이러한 증상이 발현되면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동아사이언스)

 

 

특히, 2번의 수비드 제품의 경우는

나의 경우의 이야기 이기도 해서 적어보았다.

요즘 수비드와 같은 저온 조리 식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나 역시 부드러운 맛으로 좋아하는 제품이다.

수비드(sous-vide)란?

프랑스어로 '저온 조리'라는 뜻으로

재료를 진공 포장한 후 조리온도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55~60℃)'에서 

장시간 조리하는 것이므로, 조류독감 AI 바이러스가 죽는 70도씨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러므로 수비드 제품은 이후에 한 번 더 끓여서 먹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내가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돼둘기, 비둘기들.....

이 비둘기들이 AI에 걸리고 전파를 시키냐 아니냐는

학계에서도 설왕설래를 하고 있다고 한다.  조사가 어려우니

일단은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비둘기도 피해 다녀야겠다.

원래 싫어하니....까

 

조심해서 좋을 것이 없는 기간이니

냉장고의 닭가슴살 제품들을 한번 살펴보세요~^^

모두 건강을 챙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