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노트Ⅱ[부동산, 정책, 이슈]/이슈
전 세계 단 7개 남은 800년 전 英 금화, 그리고 동전 디자인의 비밀
DTenabler
2021. 1. 19. 15:55
동전을 사용하다 보면
테두리의 홈은 왜 있을까 궁금했다.
과연 그 홈은 무엇일까?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혹은 시각 장애우를 위해서 등등의 의견이 있다.
바로 아래에 있는 홈말이다. 뚜둥!!
그 이유는 바로......
우선 7개 남은 800년전 영국의 금화부터 보고오자^^
위의 동전은 헨리 3세 시절에 발행된 약 800년 된 주화이다.
경매에서 최소 50만 파운드로 예상을 하였는데,
이미 70만 파운드를 넘어서 종료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한다.
오늘 기준 환율로 보면 10억 5천만 원..... 와.. 정말 대단하다.
오래된 것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을 것이나
역사적 사실은 잘 모르므로 Skip... 하고.
다시 동전의 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위의 800년 된 동전도 잘 보면 약간의 홈이 보인다.
동전의 홈을 만든 것은 바로 화폐의 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인류의 지혜였던 것이다.
금이나 은처럼 가치가 있는 광물로 동전을 주조하여 유통하였던
시절에 동전의 테두리를 교묘하게 절삭하거나 긁어서
다시 동전을 만드는 일들이 성행했었다고 한다.
해서 동전의 테두리가 훼손되어 없어지거나 하면
동전의 가치라 상실된 것으로 보았다. 동전이라는
현물의 가치있는 상품을 보존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