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영어 영주권 포기 in 나혼산 펜트하우스
배우 박은석이 군에 입대를 하고 스스로 영주권을 포기하였다고 한다.
1984년생인 그는 영주권자였지만, 한국에서 성공을 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미국의 영주권을 포기했다고 한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구호동 로건 리로 멋지게 1인 2역을 했던 배우 박은석이
자신의 삶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다.
약 10년간의 무명생활, 그리고 그 과정에서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던 이야기까지
그의 용기와 결정이 나혼자 산다를 통해서 전파되었다.
나도 드라마를 보기 전까지는 솔직하게 어떤 배우인지 몰랐다.
하지만 TV예능에서 그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사연이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라도 배우로서 진정한 스타트를 하는 듯하다.
드라마에서 그의 영어가 워낙 발음이 좋아서 화재였다.
그러한 이유에서 그가 교포다 시민권자다 영주권자다 여러 이야기가 돌았다.
여기서 잠깐!!! 영주권과 시민권은 다르다. 박은석은 영주권자라고 한다.
요약하면, 시민권이 조금 더 상위의 개념이다.
시민권은 투표권이 있고, 미국의 국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영주권은 미국 국적을 부여하기 전에, 영주 할 권리를 주는 것이다.
그는 그렇게 영주권을 포기하는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서 담백하게 솔직하게
이갸기를 해나갔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그 장면을 기억하실 듯 하다.
그가 이야기했던 스스로의 비상구가 비겁하게 느껴져서 요라는 말이
조금 노력하다 안되면, 에이 포기하고 내일 하지 하는 나....에게
일침을 놓는 듯해서 뜨끔했다.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이 전쟁을 앞두고 주둔지를 다 태워버리는 마음이
그런 것인가?....이순신 장군은 정말 대단한 분이였구나 생각이 든다.
특히 눈이 많이 온 집 앞을 빠르게 제설하고, 자전거를 즐겨 탄다면서 실내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예전에는 나 혼자 산다를 즐겨봤는데, 요즘 콘셉트가 예전 같지 않아서
잘 안 보게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 다시 재미를 찾아가는 것 같아서
오랜만에 즐겁게 시청하였다.